농식품부
낙농진흥회·의무축산자조금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성료
제21회 오리데이 행사도 열려
대형마트·온라인몰 등
우리 축산물 할인행사…17일까지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박현렬 기자]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축산대전은 지난 1~2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낙농진흥회와 한우, 한돈, 우유, 육우, 오리, 닭고기, 계란 등 의무축산자조금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축산대전 개막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삼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선영 낙농진흥회장을 비롯한 축산관련 단체장,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 소비자단체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등 농협 관계자, 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축산대전은 팝업스토어 형태로 의무축산자조금위원회의 축산물 홍보와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축산물을 제공하는 할인행사, 유명 요리사의 요리 강연, 축산물 시식 등으로 꾸며졌다.
축산대전 기간 같은 장소에서 ‘대한민국 좋은날, 오리다!’를 주제로 제21회 오리데이 행사도 열렸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농가 생산비 안정, 소비자 물가안정 등 수급안정 대책과 더불어 축산단체와 할인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대형마트·온라인몰·음식점 등에서 우리 축산물에 대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홍정민 기자,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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