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일원바이오와 공동 연구를 통해 양춘사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증명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았다.

식품진흥원은 2016년 양춘사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밝혀 과학인용색인(SCI)급 해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후 2020년 양춘사추출물의 독성 평가를 진행해 원료의 안정성을 확인했다. 2021년부터 양춘사추출물을 활용한 사업화를 추진해 일원바이오 특허기술 이전 등 기능성원료 인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했다.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원료로 인정받기 위해선 보통 5~7년 정도의 연구개발 기간과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지만, 식품진흥원의 기술지원과 일원바이오의 한약재 관련 연구개발 경험이 상승효과를 일으켜 단기간에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인정이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벤처기업에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식품진흥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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