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중앙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전환을 위한 지원법안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712일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 김제 부안)이 발의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전환을 위한 지원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정승헌 한국생명환경자원연구원장(한우정책연구소장)한우산업전환법 왜 필요한가를 발표한데 이어 이석현 법무법인 선우 변호사가 한우산업전환법 도입을 위한 법률적 제언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재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김규호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한양수 전국한우협회 부회장 박일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분과위원 최성호 충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 이호중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 한석우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상임이사 최동근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의 전환과 발전 방향 등을 토론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가 법 테두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한우 사육에 전념하고 한우산업 발전과 보호를 위한 국가의 역할과 실질적인 농가경영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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