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악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찰을 위해 ‘자가 진단 알림톡’을 최근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따르면 자가 진단 알림톡은 축산농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가 진단표에 따라 진단을 시행하며, 홍보란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와 관내 시·군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자가 진단 알림톡으로 전환되는 대상은 국내 20만 여 축산농가 중 소 10마리 이상 사육농장, 돼지 전체 농장, 가금 전업농인 닭 3000마리, 오리 2000마리, 메추리 1000마리 이상으로 전국 7만7000여 호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다.
고령층과 도서·산간 지역 등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농가에 대해선 기존과 동일하게 전화로 예찰을 시행 중이다.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와 각종 문의 사항 등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각 지역 도본부(1666-06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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