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2023년 국가식품클러스터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기업을 모집한다.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식품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소비자·유통전문가·기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이 제출서류와 제품을 종합 평가해 우수식품을 발굴한다.

식품진흥원은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식품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바이어와 계약하는 경우 통역과 법률 상담은 물론 제품 소개자료를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한다.

바이어 상담회는 익산과 서울에서 각각 오는 9월과 11월에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참여기업이 희망하는 국가를 우선으로 바이어를 연결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식품박람회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독일 아누가 식품박람회에 출품된 제품을 대상으로 동 행사장 내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전면 홍보한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국내 식품가공기술로 생산된 다양한 식품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식품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국내 식품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식품진흥원 기업지원부 성장지원팀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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