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농촌진흥청은 오는 15일부터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만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올해 필기시험 응시 원서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시험은 오는 7월 15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 접수는 ‘가축인공수정사 원서접수시스템(https://ailicense.nias.go.kr)’에서 가능하다.
실기시험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4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실기시험은 오는 9월 2일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축산학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5과목이다. 실기시험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암소모형 등을 이용해 가축인공수정실무절차를 평가한다.
응시료는 필기시험은 2만5000원, 실기시험은 3만 원이다. 정해진 기한 안에 원서 접수를 취소할 경우 응시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가축 전염병 상황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시험 일정이 변경될 경우 사전에 공지할 방침이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www.rda.go.kr)과 국립축산과학원(www.nias.go.kr) 누리집에 게시된 시험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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