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서병진 회장(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서병진 회장(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사)한국사과연합회는 11일 ‘제13기(2022회계연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병진 회장(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진은 서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으로 이종목 충서원예농협 조합장과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 감사 오종석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과 황준식 문경농협 조합장, 이사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조용국 남청송농협 조합장·이인찬 풍기농협 조합장·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 등이다.

서 회장은 대구경북능금농협 27대 조합장으로 한국사과연합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사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 회장은 “인건비, 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움 속에서도 5만 여 사과재배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향상은 물론 한국사과연합회가 위상 높은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농업인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사과연합회는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품목대표조직사업과 사과의무자조금사업(주산지조합129개, 사과재배농가 4만8916명)을 주사업으로 생산에서 소비단계까지 전 과정에 대한 경쟁력 제고, 소비촉진·홍보, 시장개척, 교육사업, 수급조절, 품질관리, 마케팅 등 종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대표조직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