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네이처오다는 국산 유기농 쌀로 만든 제품을 친환경 포장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2018년부터 충남 아산의 농가들과 계약 재배한 유기농 쌀로 달칩을 생산한 네이처오다는 올해 친환경 포장을 도입했다. 달칩 전 제품에 정부 녹색인증 필름을 사용하고 일부 품목의 외포장에는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네이처오다는 이를 통해 환경보호와 미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0 대한민국 쌀가공품 탑(TOP) 10’에 선정된 달칩은 유기농 쌀로 만든 라이스칩에 이탈리아산 초콜릿을 넣은 초코샌드로 라이스칩의 바삭함과 고소한 맛이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과 어우러져 있다. 답칩의 포장에는 자체 개발한 달토끼 캐릭터 러빗(Loveat)’을 적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이외에도 초코샌드에 그림으로 이야기를 더한 달칩 톡톡은 국내 최초의 콘텐츠 푸드 제품으로 지난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네이처오다 관계자는 식량 주권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는 지금 쌀의 중요성은 높아지지만 소비는 감소하고 있다수입산 원료가 대부분인 기존 스낵 시장에 국산 쌀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쌀 소비를 확대하고 국산 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네이처오다의 달칩, 달칩 톡톡 등 상품들은 오는 30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3년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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