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3일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지자체 말산업 담당자 등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지자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상호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말산업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매년 축산발전기금 약 200억 원이 투입되는 말산업육성지원사업 관련 설명회를 최초로 시행해 사업자 선정절차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세권 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말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농식품부,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의사소통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마사회가 말산업의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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