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알이푸드는 콩, 보리, 백미, 찹쌀, 현미, 율무, 참깨, 땅콩, 옥수수, 들깨 열 가지 국산곡물로 만든 윤지영미숫가루를 2023 라이스쇼에서 선보인다.

알알이푸드에 따르면 열 가지 곡물을 그 특성에 맞게 일일이 쪄서 말리고 볶고 갈아 생산하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가 적고 찬물에 잘 녹는다. 또한 특수제작된 분쇄기로 분쇄해 입자가 곱고 소화가 잘 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용이하다. 특히 윤지영미숫가루는 미국, 베트남, 대만, 필리핀, 이스라엘 등 해외에 수출해 한국전통음료에서 세계인의 음료로 거듭나고 있다.

알알이푸드 관계자는 “알알이푸드는 4대째 장류와 미숫가루를 만들어 온 업체”라며 “장류회사에서 미숫가루를 생산하게 된 것은 윤지영 대표가 초등학생때 동생의 담임선생님이 윤중희 대표를 찾아와 단체의 소록도 봉사활동을 위해 1톤의 미숫가루를 좀 만들어줄 수 있냐는 부탁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식사대용으로 미숫가루를 매년 여름과 겨울 소록도를 방문해 대접한다는 얘기에 돈을 받지 않고 소화가 잘 되고 찬물에도 잘 녹는 미숫가루를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해 지금에 이르게 됐다”며 “소록도에 된장, 고추장, 간장까지 1년치를 연 2회 나눠 기부한 지 벌써 35년이 지났다”고 덧붙였다.

우연히 시작된 나눔은 ‘알알이 정신’이라는 이름으로 미혼모, 한부모 가정, 정신대 피해할머니, 친족성폭행 피해자, 행려병자 무료급시소, 양로원, 고아원 등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 밖에도 알알이푸드는 휴대용 미숫가루 ‘소풍’, 윤지영 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메주 등을 공급하고 있다.

알알이푸드의 주력제품은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23)’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라이스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와의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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