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주)라이스클레이가 2023 라이스쇼에서 간편하고 다양한 쌀 디저트 만들기 키트(KIT)를 적극 선보인다.

라이스클레이는 쌀을 주원료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와 놀이가 융합된 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만 개가 판매된 ‘그대로설기가루 8종’과 ‘간단쌀디저트 KIT’, ‘강정 KIT’, ‘쌀이랑놀자 KIT’를 시연·시식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그대로컵설기 KIT’는 개봉한 뒤 동봉된 컵에 담아 찌기만 하면 떡케이크, 컵머핀, 조각설기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방식인 쌀가루의 물주기나 분말, 설탕 등을 추가로 첨가하는 과정이 없어 떡 만들기가 어려워 도전하지 못하고 있는 초보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한 일명 ‘겉바속쫀’의 ‘간단쌀디저트 KIT’는 동봉된 모든 재료를 포장된 용기에 넣어 굽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편한 키트다. 견과류까지 첨가돼 맛과 재미, 건강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영양찹쌀파이, 초코찹쌀브라우니, 말차찹쌀브라우니 3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글루텐프리(gluten-free)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최근 출시된 ‘강정KIT’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현미, 보리, 쌀 뻥튀기를 사용했으며 설탕이 아닌 쌀조청을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강정틀을 사용하거나 만드는 기술없이 키트안의 재료를 섞어주기만 하면 맛있는 강정이 완성되고, 별도로 가열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전하게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쌀이랑놀자KIT’는 40여 종의 제품으로 확대됐고, 최근에는 KBS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니니뭐하니' 등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교육과 놀이가 결합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는 등 기업 협업을 통한 키트개발과 제품화를 진행 중이다.

민제원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사의 주요 제품인 쌀 디저트 만들기 KIT를 국내와 해외에 소개해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정이 담긴 떡 문화도 널리 알릴수 있기를 고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같은 라이스클레이의 신규·주력 제품들은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23)’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라이스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와의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