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인간과 자연, 고향사랑을 노래한 손남태 시인의 ‘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가 출간됐다.

이번 시집은 ‘수줍은 사랑’, ‘뜨거운 열정’, ‘조용한 사색’, ‘아쉬운 마음’, ‘개미의 향수’ 등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와 2부에서는 ‘애써 기뻐하며 힘들여 웃다 보면 지친 삶도 미소가 된다’는 시인의 철학이 담긴 삶의 이면에 대한 노래가 실렸다. 3부에서는 농촌에서 나고 자란 시인의 감수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4부에서는 중년에 느끼는 인생의 정한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 5부에서는 시인의 고향인 경기도 안성의 역사와 문화, 호수 그리고 대표 농축산물 등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노래했다.

특히 이번 시집은 인간과 자연, 고향사랑을 서정적인 시인만의 색체로 잘 녹아냈다는 평이다.

●도서명 : 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
●지은이 : 손남태
●펴낸곳 : 나라원
●펴낸날 : 2023. 5. 11.
●전체페이지 : 223쪽
●ISBN_978-89-7034-292-4(03810)
●문의 : 02-744-8411
●정가 : 12,000원

 

■ 저자소개

현재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 미래전략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손남태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한국현대시인협회, 국제 PEN클럽 회원이며 농민신문 기자, 농협 안성시지부장 등 지내는 등 농업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그 다음은 기다림입니다’, ‘그대에게 무엇을 주고 싶다’, ‘숨겨둔 그리움이 너를 사랑하는 이유가 된다’ 등 6권이 시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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