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9일 축협과 경제지주 계열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한 1기 교육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2023년 축산컨설턴트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 생산성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 상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축산컨설턴트를 신규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 경영진단 △축종별 번식관리 △농가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 농가 컨설팅에 필요한 실무 지식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올해는 기존 한우·낙농·양돈 과정에 양계 과정을 신설했으며 유전체 분석, 정보통신기술(ICT)과 같은 축산 신기술에 대한 커리큘럼을 강화하는 등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이를 통해 축협과 경제지주 계열사 내 전문성을 갖춘 농가 지도·지원 인력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가와 가까운 곳에서 현장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축산컨설턴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축산컨설턴트 전문성 제고에 집중해 축산 전 분야에 대한 고품질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