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14)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소외계층 대상 나눔행사가 지속적으로 펼쳐져 이목이 집중된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달 24일 다문화가정 지원시설인 강동구가족센터에 화장품 100세트를 전달한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를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전달식은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 강동갑), 안병우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을 비롯한 내빈과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소속 임원들이 참석했다.

삼계탕은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시설인 강동구가족센터에도 택배로 배송됐다.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는 소외계층 봉사·후원사업의 일환으로 강동구 내 노인시설과 다문화가정 시설인 강동구가족센터를 선정해 농협목우촌 안심 삼계탕 813(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과 더불어 축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엄기순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장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인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활동을 펼쳐 감사하다따뜻한 정을 강동구지회 노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진선미 의원은 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강동구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자들에게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는 축산농가가 생산비 상승, 한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수익 일부를 나눔축산운동본부에 후원하고 농가 스스로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후원·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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