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햇곡으로 매일 직접 밥을 지어 누룽지를 만드는 샘물자리는 ‘2022 쌀가공품 Top10’에 선정된 오곡 누룽지와 현미 누룽지를 2023년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서 선보인다.

샘물자리는 중증발달장애인들의 고용과 직업훈련을 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며 또한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누룽지를 생산 판매하는 식품제조업체다. 샘물자리 누룽지는 갓 지은 밥으로 만드는 누룽지로 고소함과 바삭함이 뛰어나다. 일반적인 누룽지와 같이 끓여서 탕으로 먹는 것이 아닌 간단한 식사 대용, 건강한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는 생산과정에서 번거로움은 많지만 소비자의 입장을 생각한 정성 가득한 간식이라 볼 수 있다.

샘물자리의 누룽지 제품은 우수한 원료를 사용한다. 국내산 햅곡, 경기미를 사용하는 누룽지는 좋은 맛에 건강함과 신선함을 담았다. 햅곡과 구곡의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햅곡을 사용하기에 생산원가가 높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누룽지와 크게 가격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는 두 번째 장점이라는 것이 샘물자리의 설명이다.

또한 샘물자리의 누룽지제품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깔끔한 포장재가 강점이다. 누룽지를 스낵으로 먹을 때 부담없이 먹고 보관할 수 있는 지퍼백형식과 장기간 보관에도 위생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알리미늄 증착 필름 재질의 포장재, 그리고 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포장제는 누룽지 제품으로써는 생소하지만 소비자의 누룽지 활용법을 생각한 포장재다.

특히 샘물자리는 장애인이 만든 제품이라는 점에서 다른 회사와는 차이를 보인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호의 대상이나 지원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샘물자리의 누룽지제품은 장애인이 만들었기에 품질이 떨어지거나 하자가 있을 수 있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더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보다 엄격하게 품질과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샘물자리의 주력제품은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22)’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라이스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누리집을 통해 업체와의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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