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25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음성소방서 구급대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산업대해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임직원들의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차량 깔림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무전·방송을 통한 상황전파, 부목·목 보호대 등을 바탕으로 한 환자 응급조치, 사고현장 통제를 위한 바리케이드 설치 등 산업재해 대응 전 과정을 직원들이 직접 참여·행동하는 실전 현장 훈련으로 마련됐다.

특히 산업재해 공동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음성소방서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산업재해 대응 관련 미비점과 개선점 도출을 위한 직원 간담회도 개최했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직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어떠한 사업도 추진할 수 없다”며 “모든 직원이 사고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사업장 상시 현장점검, 안전보건 매뉴얼 보급, 안전교육 강화 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