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물 도매유통 사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을 개발한다.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은 출하부터 정산까지 도매유통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유선·대면으로 진행되던 업무가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없이 가능해 축산물 유통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플랫폼 개발은 12월 완료될 예정이며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출하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출하약정 △출하한 축산물의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출하과정 알림서비스 △온라인 화상 경매시스템 등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산지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도매는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 소매는 라이블리(Lyvly)를 통해 산지-도매-소매로 이어지는 축산물 유통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