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연 관측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이달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 감소로 지난해 동월 대비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에 따르면 6월 돼지 사육 마릿수는 모돈 감소로 지난해 동월 대비 0.2% 감소한 1188만 마리로 전망됐다.

또한 이달 도축 마릿수는 지난해 동월 1445000마리와 비슷한 142~146만 마리로 전망됐다. 모돈 사육 마릿수 감소 영향으로 올 연말 돼지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 1187만 마리 보다 감소한 1165만 마리로 전망됐고 올해 연간 도축 마릿수도 지난해 1854만 마리 보다 줄어든 1830~1850만 마리로 전망됐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지난달 미국산의 수입단가 하락에 따른 수입량 증가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7% 증가한 약 44000톤을 보였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수입량은 약 185000톤으로 지난해 201000톤 보다 감소했지만 평년과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편 이달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해 수준인 kg5700~5900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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