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 준공
지난 15일 준공식 개최...전문식품기업으로의 도약 선포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신사옥 도드람타워를 준공하고 서울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도드람은 지난 15일 도드람타워 준공식을 개최하고 ‘2030 비전 선포를 통해 전문식품기업으로 지속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 국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 강동갑),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 김제·부안),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 비례),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도드람 임직원과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내빈 소개, 준공 경과보고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도드람 2030 비전 선포식, 2부 조합원과의 소통을 위한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도드람은 자생적협동조합이 가진 도전과 혁신의 과정을 거쳐 1등 브랜드로 성장했다도드람은 앞으로 새로운 막을 열어줄 도드람 타워 준공을 통해 본격적인 서울시대를 맞아 시장과 소비자의 접점에서 전문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창립 33년 만에 경기 이천에서 서울로 사옥을 이전하고 흩어져 있던 자회사들을 한자리에 입주시켜 빠른 의사 결정과 자회사 간 사업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신사옥 도드람타워는 대지면적 2273(688), 연면적 17374(5256)에 지하 5, 지상 15층 규모로 외관 타워부는 돛을 형상화한 역동적인 상승의 의미를 담았고 저층부에는 한강의 물결을 디자인해 표현하며 새로운 시작과 정착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

도드람은 특히 전국단위에서 방문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도드람타워 지하 4층에 소독시설을 마련해 조합원 농가 간의 교차오염을 방지했고 14층에는 방문한 조합원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각 조합원 농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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