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해외 한식당을 대상으로 한식 가이드라인 영상을 제작하고 8개 언어 자막을 포함해 배포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한식당 경영주와 종사자들의 한식 이해도를 제고하고 한식당 제공 음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영상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아랍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의 자막을 포함해 활용성을 높였으며 이달 말 한식진흥원 유튜브와 한식포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은 한식의 기본이 되는 분야를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 분야별 기본 개념과 응용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셰프들이 멘토로 나서 노하우를 전한다. 분야별 전문가로 육수 편에 신창호 주옥 셰프 전류와 나물편에 조희숙 셰프 소스 편에 박성배 온지음 셰프 김치 편에 조은희 온지음 셰프 디저트 편에 김면숙 김씨부인 대표가 참여한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최근 한식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그에 걸맞은 양질의 한식 제공이 필요하다이번 영상 제작에 뛰어난 전문가들이 함께한 만큼 현지 한식당에서 많이 활용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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