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접점 지원사업 다각화

한우 앞다리살, 한우자조금은 적체된 정육 부위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피자와 한우버거 등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우 앞다리살, 한우자조금은 적체된 정육 부위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피자와 한우버거 등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이 한우 피자와 한우 버거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접점 지원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 원료육 차액 지원 사업을 통해 한우 피자와 한우 버거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지난달 한우 수급안정과 적체된 정육 부위의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정육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 그 결과 12개 업체가 선정돼 올해 총 2017톤의 한우 정육(목심, 앞다리, 사태, 우둔, 설도 등)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한우자조금 원료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 중 하나인 반올림피자에서 이 사업을 통해 한우 언양 불고기피자를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또 다른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에서 한우 패티를 활용한 버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우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은 급식·가공업체 중 올해 한우를 신규로 사용하거나 최근 3년 연평균 사용량 대비 한우를 추가로 사용한 업체를 대상으로 kg4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대형급식·가공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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