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케이-(K-FARM) 수출사업단이 최근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중국축산전시회(China Animal Husbandry Expo, 이하 CAHE)에서 우리나라 축산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년 중국에서 열리는 CAHE 전시회에선 축우, 돼지, 양계, 오리, 사료, 약품 등 다양한 축산업 분야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됐다.

K-FARM 수출사업단은 중국 현지의 텐진 삼우법인과 함께 참가해 양돈 자동급이기, 환경·생산관리프로그램 등 ICT 기술과 제품에 대해 홍보했다.

K-FARM은 우리나라 축산분야 스마트팜 수출 브랜드로 2020년부터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호현에프앤씨, 양돈 ICT 관련 기업들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양돈 ICT 기자재 해외 실증 및 수출 전략 모델 개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축산 ICT 기자재의 해외시장 조사와 제품개발·고도화 지원, 해외 공동마케팅 조직을 구성해 시장 확대와 수출 자립역량 강화 등 축산분야 ICT 기자재 관련 업체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 축우, 양계 등 전체 축종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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