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은 충남대학교에서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2일 농협경제지주, 충남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세 기관이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함께 인식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이룩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사항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농협 축산환경 컨설턴트를 통한 축산농가 컨설팅 강화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이다.

특히 세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지식·기술·경험을 공유,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축해 현 축산업 종사자부터 미래의 축산환경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까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협약기관은 상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해소는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지원 역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