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청과는 산지의 출하 작업을 돕고 농산물 유통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파렛트 산지 지원을 진행했다.

한국청과는 경기 포천지역의 시금치·열무·얼갈이·갓·실파 등 우수농산물을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목재 파렛트 300매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2021년 지원한 파렛트 400매가 그간 파손·분실로 소진된 것으로 파악돼 추가 진행했다.

한국청과는 농산물 규격 출하를 유도하고 물류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우수출하자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재민 한국청과 경매사는 “이번에 지원한 농가는 도매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별도 납품 등을 하지 않고 전량을 한국청과에 출하하고 있다”며 “출하 농산물들도 상품성이 우수해 시장 내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