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김소연 기자]

상반기 역대 최다 신규 한우 보증씨수소 23마리가 선발됐다.

이는 기존 신규 보증씨수소를 반기별 15마리 내외로 선발하는 방식에서 우수한 후보씨수소를 추가 선발할 수 있도록 선발 방식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과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신규 선발한 보증씨수소 23마리는 한우육종농가 17마리, 한우개량사업소 5마리,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 1마리 등이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냉동정액은 다음달부터 전국 양축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 준 한우개량사업소장은 “한우 농가의 개량 가속화,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며,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위해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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