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24)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전국의 소비자단체 회원과 축산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에게 축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축산바로알리기’ 전국 순회 교육이 지난달 27일 5회차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연계해 지난 5월 2일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5월 23일 대전지부, 지난달 9일 충남지부, 지난달 20일 부산지부에서 축산바로알리기 순회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7일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마지막 교육을 마쳤다.
이날 최윤재 서울대 교수는 건강증진을 위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의 필요성, 건강을 위한 균형식의 중요성,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로 왜곡된 육류 섭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규현 강원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축산을 위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진로를 제시했다.
안병우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축산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축산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며 “축산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이 전국 순회교육을 통해 많이 개선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순회교육 외에도 소비자 대상 축산물 인식 개선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오는 9일에는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와 서울 양재동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우리 축산물과 함께 건강해지는 저탄고지라이프(뇌건강)’를 주제로 동물성 단백질 섭취의 필요성과 건강을 위한 균형식의 중요성, 급격하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육류 섭취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는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