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달 27일 한돈자조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모두가 기대하는 우리 돼지, 오직 한돈!’ 일러스트·표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지난 5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이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고자 마련됐다.

일러스트 부문 81, 표어 부문 856점 등 총 937점이 출품됐으며, 미술·축산 등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종합 평가해 일러스트 부문 23, 표어 부문 23점 등 총 4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일러스트 부문 중 일반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조선시대 대표 화가인 김홍도의 풍속화를 패러디해 대한민국 돼지고기를 대표하는 한돈의 행사들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의미를 담은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작품에게 돌아갔으며, ‘관심과 사랑을 나눠드리는 한돈’, ‘함께하는 친환경, 스마트, 글로벌 한돈이 각각 ()대한한돈협회 협회장상, 농협중앙회장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어린이부는 한돈을 재활용 포장재로 포장해 지구를 살리는 모습을 표현한 한돈고기-재활용 포장재 포장작품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총 시상금은 1340만 원으로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 한돈페스타 행사 현장에서 시상식 진행, 역대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출품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제안해준 다양한 의견들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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