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이마트는 여름을 맞아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델리 시즌 먹거리를 본격 운영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델리 여름 시즌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하고 대표적인 상품들의 할인 판매한다.

집에서 간편히 데워 먹을 수 있는 키친델리 영계 백숙은 수량과 함께 구매하는 상품에 따라 할인을 적용하고 장어 초밥 등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할인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출시한 누룽지탕, 장어 덮밥 등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고물가로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들이 대형마트의 델리 상품을 많이 찾고 있는 만큼 이에 호응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이마트의 매출을 살펴보면 키친델리 매출은 지난해 대비 10.1% 상승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치킨류는 147.8%, 튀김·전류는 69.6%, 간편식 샐러드류는 44%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박윤오 이마트 델리 팀장은 고물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가성비가 좋은 델리 먹거리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여름 시즌을 맞아 보양식 중심의 시즌 상품과 신상품 등 다양한 델리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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