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딩500' 도입 후 스케줄 관리 효율 높아져
한우농장 두개·정육점 운영 두마리 토끼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반춘섭 그린농장 대표는 충북 충주와 음성의 한우농장과 충주의 정육점까지 운영하고 있다. 선진의 ‘원피딩500’ 도입은 바쁜 반 대표에게 여유를 선사했다.
반춘섭 그린농장 대표는 충북 충주와 음성의 한우농장과 충주의 정육점까지 운영하고 있다. 선진의 ‘원피딩500’ 도입은 바쁜 반 대표에게 여유를 선사했다.

충북 음성과 충주에서 한우농장 두 개와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반춘섭 그린농장 대표는 그 일대에서는 가장 바쁜 사람으로 통한다.

“1980년대 충주에서 정육점을 개업했습니다. 고기를 파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내가 직접 깨끗하고 친환경적으로 소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2001년부터 한우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반 대표는 깨끗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는 경영 철학을 담아 충주에서 그린농장을 시작했다. 2015년에는 충북 음성에 그린2농장 문을 열고 현재 두 곳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한 명 없이 100마리 규모의 두 농장은 물론 정육점 운영까지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축사에 정육점까지 신경 쓰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던 반 대표는 선진의 ‘원피딩500’을 도입하면서 여유롭게 스케줄 관리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전까지는 새벽에 일어나서 두 개의 농장을 둘러보고 충주에 있는 정육점으로 아내를 출퇴근시키기 빠듯했습니다. 그런데 원피딩500을 사용하면서부터는 시간에 쫓기지 않게 돼 아내가 운영하는 정육점의 축산물 지입과 매대 진열 등 다른 일까지 도와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만큼 아내는 축산물 판매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전체적으로 모든 사업의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대부분의 농장주가 그렇듯 반 대표도 소의 육성 전구간에 사료 교체 없이 원피딩500 하나의 사료만 급이하는 것에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반 대표는 그간 쌓아왔던 선진에 대한 신뢰가 힘이 됐다고 말했다.

“2001년 충북 충주에서 20마리 규모로 축산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줄곧 선진의 사료만을 사용해왔습니다. 축산을 시작한 지 올해로 23년째인데 선진은 축산인생의 반려자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선진 제품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속속들이 장점을 잘 꿰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영업사원을 자처하면서 원피딩500 제품을 주변 농장에도 적극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 대표의 이러한 홍보 덕분에 올들어 충북 음성 그린2농장 인근 3개 농장이 원피딩500을 도입했다. 

“원피딩500의 가장 좋은 점은 개월령별 사료 교체가 없어 도입 전보다 일이 반 이상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편리하고 여유롭게 축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원피딩500과 같이 사료 급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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