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 광주지원은 지난 13일 광주식약청, 세계김치연구소와 2023년 지역특화식품 안전 서포터 사업‘의 일환으로 ’HACCP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광주·전라권 식품 관련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역특화식품 안전 서포터 사업은 주요 생산식품의 위생 안전을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절임배추 제조업체 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 2월 배추김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인재 양성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HACCP인증원 소개 △김치류 HACCP(스마트HACCP) 이해 △HACCP인증 업체 견학 △HACCP인증원 채용관련 질의응답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HACCP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설명과 체험을 통해 알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호평했다.

한상배 HACCP인증원장은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식품인 배추김치 안전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인재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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