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110마리 분 판매
-올해 진행된 온라인 한우장터 가운데 최대 매출 기록
-오픈 첫날 접속자 수 시간당 최대 4000명 이상 방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휴가철을 맞아 개최한 휴가철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올해 진행된 온라인 한우장터 가운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 휴가철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는 총매출액 177000만 원을 달성, 한우 정육량 기준 약 110마리 분량에 해당하는 약 31.5톤이 판매됐다. 이는 올해 설에 진행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명절한우장터)’때 보다 증가한 수치로 올해부터 시즌제로 진행되는 행사가 벌써 4회차에 접어들며 인지도와 신뢰도 상승, 기존 고객 대상 이벤트, 입소문 등을 통해 방문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각 지역의 인지도 있는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한 점도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꼽혔으며 소비자 선호도 결과 구이류는 채끝, 정육류는 불고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휴가철 온라인 한우장터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에서는 기존 구매 고객 대상 행사 안내문자 발송과 함께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섭외해 이색적인 한우 요리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 한우요리 콘텐츠는 17일 기준 조회수 153만 회를 달성했으며 영상을 통해 약 42000여 명이 온라인 한우장터에 유입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온라인 한우장터를 알렸다.

이 같은 다양한 판매·홍보전략에 힘입어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 오픈 첫날 접속자 수가 시간당 최대 4000명 이상 방문을 기록하며 여름철 한우 소비 비수기임에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가 명절 한우장터의 기록을 넘어선 것은 소비자들에게 행사에 대한 신뢰와 판매되는 한우의 품질이 크게 입증된 것 같아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이번 행사 결과가 한우농가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와 전략적인 홍보를 통한 한우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오는 9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로 소비자들을 다시 한번 찾아갈 예정이다. 한우자조금이 진행하는 온라인 한우장터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보고 싶다면 한우자조금(한우유명한곳)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또는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www.hanwooboardmarket.com)에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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