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지 접수

[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낙농진흥회가 초등학생 대상으로 올바른 우유 교육을 진행해줄 찾아가는 우유교실의 낙농가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낙농목장 경력 5년 이상인 낙농가로서 학생들에게 낙농산업과 우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자적 마인드를 갖춘 자이다. 신청마감일은 다음달 2일까지다.

이번에 선발된 강사는 다음달 중으로 집체교육을 거쳐 내년부터 낙농가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집체교육에서는 강사역량 강화를 위한 현직 대학교수·초등교사를 초청하여 초등교육과정의 이해 강의전달법 모의강연과 피드백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낙농가 강사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www.dairy.or.kr)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낙농진흥회 홍보기획팀(044-330-2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찾아가는 우유 교실은 낙농가가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성장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낙농과 우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10개 지역의 54개 초등학교에서 188회에 걸쳐 4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우유 교실 수업 진행 모습. 
찾아가는 우유 교실 수업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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