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협과 계열사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24일 안성교육원에서 ‘축산컨설턴트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축산경제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뿌리농가(송아지 생산을 주업으로 하는 중소규모 한우 농가) 지원을 위해 유전능력평가, 정액 선택 등 우수 송아지 생산과 관련된 내용을 확대 편성했다.

축산컨설턴트 심화교육은 축산농가에게 농장운영 관련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축산컨설턴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축산 현안과 최신 기술 공유 등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한우 가격하락 등으로 중소규모 송아지 생산 농가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며 “전국 축협에 최소 1명 이상의 축산컨설턴트를 배치해 송아지 생산 농가가 애로사항을 근거리 축협에서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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