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지난 23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말산업 기관 시설들이 침수·유실됨에 따라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방세권 마사회 부회장과 직원들은 태산승마타운 인근지역에서 토사 제거와 울타리 복구, 안전사고 가능성이 있는 시설들에 대한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말 검진을 통해 질병 발생 징후를 살피고 장제가 필요한 말들에 대해서는 긴급 장제를 지원했다.

마사회는 전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KRA 엔젤스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 지원과 환경 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현장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총괄한 방세권 부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마사회는 말산업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수해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