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대구시민과 함께한 ‘육우마켓 in 대구’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하루동안 진행된 행사에 약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당일 폭염경보 알람이 있을 정도로 뜨거운 날씨였지만 젊은층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아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육우자조금에서 준비한 시식행사와 육우네일, 퀴즈이벤트 등 참여형 행사들이 운영됐다. 특히 육우 전문 판매점의 할인 판매와 지역 소상공인 30명이 플리마켓으로 참여해 현장은 더욱 풍성했다.
조재성 육우자조금 위원장은 “육우마켓은 이번달 대구를 시작으로 육우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9월에는 또 다른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면서 “그때도 많은 이들이 찾아와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진가를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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