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한우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인필)는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지원으로 추진되는 한우 상생 할인 행사인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의 일환으로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실시되는 한우협동조합연합회의 한우 할인행사는 서경한우조합만 참여했던 지난달 행사와 달리 경북대구한우조합(한우왕)이 함께 하며 더욱 확대됐다. 이번 할인행사에서 서경한우는 암소, 한우왕은 거세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을 제외한 모든 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양지를 최대 58% 할인한다. 한우협동조합의 한우 할인행사는 조합이 직접 엄선한 한우를 조합 자체매장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고 타지역에서도 자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어 사실상 산지 직거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

김인필 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은 “지난달에 상당한 성과를 낸 것은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성원 덕택”이라며 “이번에도 더욱 성원해준다면 우리 한우농가들은 질 좋은 한우생산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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