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하림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식품·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동물복지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대한영양사협회 주최로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열린 전시회는 영양사를 비롯한 식품 영양 전문가, 급식 관계자들이 참여해 급식 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식품·기기 관련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하림은 전시회에 참여해 동물복지 제품의 우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 제품이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판촉물과 영상 등을 통해 설명했다. 또한 순수한 육수 3종(닭 육수, 멸치육수, 사골육수) 같이 건강하고 깊은 맛을 비교적 간편하게 낼 수 있는 제품도 소개했다.
현장에선 동물복지 닭고기 정육 제품을 활용한 소금구이와 통닭다리살 스테이크, 통닭다리살 바비큐 훈제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급식과 외식 등 기업 간 기업(B2B) 채널에서도 동물복지 제품 관련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애쓰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동물복지 제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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