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대상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임직원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대상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급여우수리 모금액에 회사가 지원한 매칭그랜트 기금을 더해 1억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금은 수해 지역의 시설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대상은 지난달 경북 예천의 수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종가 캔김치·컵쌀국수·컵누룽지·고구마츄 등 8000여 개 상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한바 있다.

이외에도 대상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급재난재해 구호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3년간 총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산불·수해·태풍 등 자연재해와 기타 사회 재난 발생 시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신속히 구호 물품을 기부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법정구호기관으로서 구호물자를 피해 이재민 등에게 배분하고 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국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피해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앞으로도 대상은 긴급재난재해 구호를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은 1998년 푸드뱅크 물품 기부를 시작으로 국내외 산불, 수해 등 각종 재해재난 시 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저소득층,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나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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