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휴가철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워터파크를 주 3일로 확대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바닥분수, 워터파크, 슬레드힐 등 더위를 날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개장한 워터파크는 들쭉날쭉한 장마와 흐린 날씨에도 개장 첫 주 4000여 명, 지난달 동안은 1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당초 워터파크는 주말만 운영하기로 했지만 휴가철을 맞아 영업일을 확대했다.

공휴일인 광복절 당일에도 운영되며 이용료는 오전권과 오후권 각각 4000원이다.

길이 25m의 에어슬라이드를 비롯해 대형 에어바운스와 에어풀, 수심 50cm 워터풀 등이 마련돼 있으며 신나는 음악과 물총 싸움, 시원하게 터지는 물대포, 틈새 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간이 탈의실과 샤워실, 그늘쉼터, 먹거리 푸드트럭, 물놀이용품 판매소 등도 구비돼 있다. 워터파크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으며 놀이시설, 주변 청결 상태 등도 수시로 점검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 부산경남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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