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상반기 어업생산액·생산량 집계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지난 상반기 어업 생산액은 연근해어업과 내수면어업 생산액이 늘어난 반면 해면양식어업과 원양어업 생산액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상반기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40만862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7만1620톤에 비해 9.95% 늘었고 해면양식어업 생산량은 171만3345톤으로 전년동기 170만4355톤 대비 0.53% 증가했다. 상반기 연근해어업 생산액은 1조9869억8585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7799억4225만 원에 비해 11.63% 늘어난 반면 해면양식어업 생산액은 1조7314억6564만 원으로 2.06% 감소했다.

상반기 원양어업생산량은 19만7814톤으로 지난해 상반기 23만2028톤에 비해 14.87% 줄었으며 생산금액 역시 5956억7621만 원으로 전년대비 14.37% 줄었다. 내수면어업은 생산량은 1만9193톤으로 전년동기 2만390톤에 비해 5.87% 줄어든 반면 생산금액은 3350억3813만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69% 증가했다.

따라서 상반기 국내 수산물 생산량은 233만8675만톤으로 전년대비 0.44% 늘었고 생산금액은 4조6491억6584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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