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
[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는 한우등록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한우등록위원 교육’을 이달 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개량사업 참여조합(125개 조합)의 등록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등록실무요령과 지난 5월부터 개편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축등록 개선 지침 등을 교육하며 오는 31일부터 1박 2일간 충북 충주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8명의 우수등록위원에 대한 상장수여와 포상과 함께 다양한 이론교육(한우개량분야, 등록실무요령, 토종가축인정제도, 유전체개량)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등록실무자에게 유익한 교육내용과 현장경험이 많은 타 직원 간의 개량 관련 정보공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의 개량농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한우선형심사 결과보고회까지 예정돼 있어 현장개량컨설팅 기술이 필요한 조합직원에게는 귀중한 교육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신재영 종개협 한우개량부장은 “이번 한우등록위원 교육·선형심사 결과보고회를 통해 등록실무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대농가 컨설팅 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국가 단위 한우개량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한우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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