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5일 과천 본사에서 마사회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을 초청해 CEO와 함께하는 청·심·환 청렴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라는 슬로건 아래 마사회 전 임직원이 환골탈태의 각오로 기관 청렴도 향상과 임차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정기환 마사회장을 비롯한 이재욱 상임감사위원,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 등 마사회 임직원 6명과 경마전문지 판매소, 편의점과 같은 고객 편익시설뿐만 아니라 마사회 내부에 입점한 은행, 장제소 등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CEO와 임차인 간 열린 대화를 통해 임차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청렴계약 문화 선도를 위한 CEO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전파했다. 

또한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마사회와 임차인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임차인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청렴한 마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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