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31일 김치 구독서비스를 시작했다.

농협의 농식품 구독 플랫폼 ‘월간농협맛선’의 두 번째 시리즈인 ‘농협김치맛선’은 100%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한국농협김치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매월 1만~5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지정된 목요일마다 배송하는 서비스다.

상품으로 ‘우리 집이 김치맛집’이라는 콘셉트으로 △시그니처(혼합세트 5종) △미니어처(소용량 세트 2종) △취향저격(단품 4종) △김장DIY(간편세트 2종) △잡숴보소(선물세트 2종) 등 5가지 유형이 있다. 다인 가구는 물론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농협은 농협김치맛선 구독을 통해 시중 김치 정상가격 대비 평균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며 구독상품 중 시그니처 세트와 취향저격 상품 구독회원(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첫 구매 시 1만 원 할인 △정기구독 3개월 유지 시 맛있는 제철과일 △6개월 유지 시 고급 나무 도마 △12개월 유지 시 보냉가방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정기구독 외에 선물세트 상시 구매도 가능하며 상품 구매와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맛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김치맛선은 지난 4월 론칭한 프리미엄 과일 구독서비스 ‘농협과일맛선’에 이어 새롭게 출시한 김치 정기구독 서비스”라며 “농협김치맛선이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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