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K-푸드 수출성장에 기여할 해외 영업 전문가 25명이 교육을 마치고 현장으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7일 경기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3년 제4기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수료식을 열고 25명의 해외 영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은 지난 2020년 개설 이래 79명의 정예 수출마스터를 배출한 농수산식품 수출 분야 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 4기 과정은 지난 420일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학계는 물론 무역·통관, 국제박람회,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관리, 해외 바이어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교육생 기업별 수출전략 수립 주요 수출시장 농수산식품 트렌드 국제무역계약 체결 해외 바이어 관리 등 수출 실무 교육을 받고 국내 우수기업 견학과 해외 국제박람회 참관, 바이어 상담회 등 현장 중심 실습으로 수출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동남아, 미국 등 aT 해외지역본부와 현지 대표 바이어의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진행해 현지 농수산식품 트렌드 유망 바이어 발굴과 관리 방법 상품 개발 등 농수산식품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세부 교육을 제공해 교육생들로부터 현업에 유용한 매우 실효성 있는 교육이었다며 호평받았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농식품 수출마스터 교육과정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의 독자적인 해외시장 개척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영업을 이끌어가는 수출 리더를 양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앞으로도 현장 실무형 교육으로 실질적인 수출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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