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왼쪽)과 염상준 (주)센디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왼쪽)과 염상준 (주)센디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과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가 디지털 영농서비스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농협중앙회와 센디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디지털종합영농플랫폼 ‘NH오늘농사의 출하배차 서비스 확대와 현장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출하배차 서비스는 농업인과 운송기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디지털 혁신서비스로 농업인에게 유리한 도매시장 등 최적의 판매처를 추천하고 시세조회부터 운송예약과 결제까지 통합·일괄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주요 협약 내용은 NH오늘농사 출하배차 현장이용 확산과 서비스 홍보·마케팅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출하배차 서비스 확대 디지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한 데이터 연계 협업 등이며 양사는 보유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 본격적인 출하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센디와의 협력은 농업인들의 이용편의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 양사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쉽고 경제적인 출하 원스톱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등 농업인 실익 증진과 경쟁력 있는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농촌사랑상품권을 최대 5만 원을 제공하는 ‘NH오늘농사와 함께해요! 수확철 운송료 지원받고 출하하기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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