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올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오는 11월 1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는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안성축협 회의실에 제2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재영 종개협 한우개량부장이 대회 추진경과·향후일정, 출하·도축·경매와 시상식 행사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으며 세부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이번 대회는 다음달 23일 출하를 시작으로 24일 도축, 25일 경매행사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대통령상 등 수상자 13명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1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회 규정 제15조를 개정해 가족관계증명서 제출로 대회를 신청했을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상 구성원 중 1명만 참가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이어진 기타 토의 시간에는 2025년 개최 예정인 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신청 요강을 사전에 공지하고 참가우(3마리 신청)의 친자확인 결과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30주년 홍보 영상과 기념 책자를 제작하고 올해 대회 시상식에서 30주년 관련 홍보물 전시 등을 통해 한우개량사업의 성과와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