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기업과 CEO 간담회 개최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지난 12일 세종시 본원에서 축산데이터 민간활용 확산을 위한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축산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마리동물의료센터, 바딧, 비에이플러스, 선진, 와이즈레이크, 카길애그리퓨리나, 키우소, 티엔티리써치, 팜프로, 팜플레이스, SMT정보기술 등 11개의 민간 기업이 참여했으며, 박병홍 축평원장과 데이터 민간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데이터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업체는 축평원이 제공하는 정보가 고객 농가의 성적을 분석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데이터 중심기관으로서 민간 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자리였다정부와 유관기관과 협의해 수요와 활용도가 높은 신규 축산데이터를 개방·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이 제공하는 10종의 데이터는 올해 상반기 기준 2억 건 이상 활용됐고 정보제공 동의를 거쳐 민간 기업에 제공돼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축산 마이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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