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는 지난 20~21일 ‘2023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검정담당자 교육’을 충남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젖소개량사업소는 담당자 역량 강화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유우군능력검정기관인 전국 28개소 축협과 낙농협동조합 검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검정담당자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젖소개량사업소 담당자는 물론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 위주의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강의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방향 후대검정사업의 이해 △농가 컨설팅 방안 △유우군 능력검정시스템 활용 방법이 진행됐으며 간담회를 통해 업무 현장에서 가졌던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은 젖소 암소의 산유량과 기타 유성분 등의 생산능력, 번식능력을 조사해 유전능력을 평가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정호상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이 검정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검정자료 정확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 교육을 통한 담당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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