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우 산업 종사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앱 ‘NH하나로목장’의 가입자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

NH하나로목장은 지난해 6월 농협 디지털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농가 생산성 제고를 위해 정식 출시됐다. 

혈통과 번식, 도축 이력 등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농장 강·약점 파악과 개선방안 수립을 지원하고 정액 신청, 가축재해보험 조회 등의 통합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한우 산업 종사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주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가입자수 1만 명 돌파로 NH하나로목장이 한우 산업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 4분기 중 △찾아가는 NH하나로목장 설명회 △컨설팅 이력 관리 기능 개발 △목장 관리 기능 개선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NH하나로목장의 가입자 1만 명 돌파는 농가, 컨설턴트 등 이용자들이 보내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서비스로 구현해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