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한국육계협회가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질병 발생 차단을 위한 비상 체계를 유지한다.

육계협회는 AI 특별방역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229일까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황실에서는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AI에 대한 상황 보고와 신속한 정보 전달을 비롯해 신고접수, 농가에 문자 메시지 발송과 홍보 등 정부의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김상근 육계협회장은 올 겨울철에도 감염된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AI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차단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장 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라며 이상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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